[250117] D+20

캠퍼스에 검은 다람쥐?가 굉장히 많다. 도토리나 까먹을 것 같은데, 피자를 먹는다;; 뭔가 어이없음.

 

 

아침 수업 후, 단체 캠퍼스 투어 진행. 까먹고 있다가 수업 중에 메일 와서 알았다. 행사 노쇼하면 뭔가 큰 불이익이 있다고 들었다.. 외국인 학생들도 꽤 있었다. 캠퍼스 투어이긴 한데, 그냥 2~3곳 방문하고 끝났음. 뉴질랜드 학생과 스위스 학생이랑 잠깐 대화했는데, 잘 못 알아들었다;0; 스피킹은 문장이 엉성해도 대강 알아 들어서 괜찮은데, 다양한 억양이나 스피드엔 집중하기도 힘들다. 학회가도 마찬가지이지 않을까싶다. 일단 좀 빠른 속도 영어에 잘 적응할 필요가 있을듯. 

 

 

투어 끝나고 집으로 달려와서 먹은 늦은 점심. 에이스 메뉴. 계란 2개 넣으면 살짝 아쉽고, 3개 넣으면 굿. 썩기 직전의 닭가슴살 strip. 유통기한은 조금 지났는데, 곰팡이 피기 전에 얼른 섭취..

 

 

도서관에서 일처리 좀 하다가 운동! 2분할로 주 4회 운동하는데, 고중량 저반복 & 저중량 고반복 한번씩 하려고 한다. 효율적으로 득근하려면, 운동 방식의 변화를 줘야한다는 블로그 글을 봄. 여튼 고중량 저반복 첫 시도인데, 먼가 아직은 무서워서 무게를 막 올리진 못했다. 증량은 욕심 부리지 말고 천천히. 한번 다치면 운동 올 스탑이다ㅠ 항상 조심하자.

 

 

 

오늘은 요리 아이디어가 없어서, 그냥 생선 한번 사서 구워봤다. sole은 가자미 필렛. 밑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굽기만 하면됨. sole 100g에 단백질 20g이다. 계란까지 포함하면 무려 단백질 50g 식단. 

 

 

밥 먹고 도서관에 갔는데, 금요일이라 일찍 닫는다고, 쫓겨남.. 어쩔 수 없이 집으로 오는 길에 샤퍼스 들려서 과자 하나 사왔다. 으흠 먹다보니 나름 괜찮을지도..? 막 식초맛 피클맛 이런 것들이 있는데, 이런 애들 사이에선 얘가 젤 무난함.

 

그리고 뭔가 두피가 간지럽다. 연약해진 느낌도 들고해서.. 물이 문제인 것 같긴 한데, 처음에 할인하는거 아무거나 산 이 샴푸부터 좀 바꿔보려고 한다. 샴푸라도 좋은걸로 써서 잘 세정하고, 두피도 좀 진정시키는.. 그런게 필요할듯.

 

여자친구의 추천을 받아서... 러쉬에 가서 비싸더라도 샴푸는 좋은걸로 도전할 예정.

 

 

이번주도 어찌저찌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