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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를 할 것인가, 아니면 레버리지를 당할 것인가?

사회는 우리에게 돈을 위해 열심히 일하라고, 더 긴 시간동안 일하고 초과 근무를 해야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레버리지를 구축한 사람이 가장 많은 돈을 벌어들인다. 레버리지는 내 시간을 남에게 주는 일반적인 노동과 다르게, 남의 시간을 활용해 내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레버리지는 자원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투자'하는 것을 뜻한다.시간: 단순히 흘려보내는 것이 아니라, 나중에 더 많은 시간을 벌어다 줄 시스템(교육, 위임, 자동화)을 만드는 데 사용자본: 내가 직접 일하지 않아도 돈이 복리로 불어나는 구조(부동산, 주식, 비즈니스 등)에 자산을 배치하는 것 내가 잘하지 못하거나, 시간당 가치가 낮은 일은 과감하게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귀중한 시간을 더 ..

Log/📕Book 2026.04.23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그릿은 무엇인가?

지능과 끝까지 해내는 힘은 다르다. ‘그릿’을 굳이 정의하면, 열정과 집념의 끈기이지만, 무언가의 뜻으로 해석되기 어렵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그릿’을 정의한다. 결국 중요한 성취는 재능보단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힘에 있다는 것이다. 재능은 선천적으로 타고나지만, 기술은 무수히 많은 시간 동안 다듬을 때만 향상된다. 재능이 기량으로 발전하는 것도 노력 없이는 불가능하다. 내가 정말로 사랑하는 일을 하라. 사랑만 하면 안되고, 사랑을 지속해야 한다. 내 안의 그릿은 무엇인가? 사람들에게 임팩트를 주는 연구를 하고 싶고 연구자로 빛나고 싶다. 그게 꼭 논문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는 연구를 하고싶다고 느꼈다.

Log/📕Book 2026.04.09

2025년 5월의 기록 - 봄봄봄

5월의 시작과 함께, 긴 겨울이 끝이 났고, 청량한 하늘과 푸릇한 날들이 시작됐다. 진미채 비빔밥을 많이 해먹었다ㅎㅎ 캐나다 드라이 최고 새로 방을 옮기면서 만난.. 룸메였던 마이클이 차를 좋아서 매번 티백 선물을 줬다ㅋㅋ 주방에서 식사시간마다 떠들거나 같이 맥주 때리던 날들.. 본인 유럽여행 다닌 얘기를 엄청 해줬다. 마이클은 얼른 캐나다를 떠나서 유럽에 가서 살고 싶다고 했었다. 이 친구 덕분에 기숙사에서 조용할틈없이 잘 지냈다. 1970년대에 지은 건물이고, 현재는 uoft의 비공식 기숙사로 쓰이고 있는데, 이 근방에 이것보다 높은 건물이 현재까지도 없었다. 세탁실에 가면 이렇게 cn타워를 보며 빨래를 기다릴 수 있다. 내방 내 책상 풍경ㅎㅎ 나름 감성졌던 옛날 독서실 감성 방 요긴 학교..

Log/🇨🇦UofT 2026.04.09

GaussianGPT: Towards Autoregressive 3D Gaussian Scene Generation 리뷰

Web: https://nicolasvonluetzow.github.io/GaussianGPT/Paper: https://arxiv.org/pdf/2603.26661 TL;DR 3DGS scene을 compression하고, 토크나이즈해서, deocder-only transformer (GPT-style)로 autoregressive하게 3dgs scene 생성 모델을 제안한다. Unstructured의 이슈를 메모리 효율까지 고려해서 compression & tokenization하고, 이를 적절한 PE기법을 적용해서 GPT-like model로 3DGS scene을 생성하는 방법을 제안했고, 3D foundation model에 대한 고민을 아키텍쳐 디자인 관점이 아니라, casual transfor..

Study/Paper review 2026.04.05

돼지된장찌개(돼된찌) 맛있게 끓이는 법

넣고 싶은 야채 토핑, 찌개용 돼지고기 (엄청 싸다), 다진 마늘 조금, 된장, 코인 육수 (필수)만 있으면 누구나 맛있는 된장찌개를 끓일 수 있다. 돼지고기는 400g정도이다. 등심도 좋은데, 된장찌개는 약간 고깃집스타일로 지방부분있는 고기를 써야 맛이 더 좋다. 3인분 기준: 두부 1모, 당근 반개, 팽이 버섯 1/2 봉지, 된장 1.5스푼, 고추장 1스푼, 다진마늘과 고추가루 조금, 코인육수 2개, 돼지고기 400g 먼저 기름없이 냄비에(코팅된 냄비가 들러붙지 않아서 좋다) 돼지 고기를 중불에서 볶아 준다. 살살 볶다보면, 돼지에서 기름이 조금씩 나온다. 겉에 약간 익은 돼지에 된장 1.5스푼 (3인분기준)과 마늘 조금 넣고 같이 더 슉슉 볶아준다. 볶다가, 물을 두컵반정도 넣고 이제 팔팔 끓여..

Log/✏️Life 2026.04.04

나이아가라 폭포 /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마을 구경

인생에서 한번쯤은 꼭. 가봐야 할 나이아가라 폭포 방문기. 미국 쪽에서 가본적은 없지만, 캐나다쪽이 훨씬 예쁘다고 한다. 비싸긴 한데, 당근 페리는 타야하고. 상상 이상의 물벼락을 맞아야 하지만, 너무 신났다 물을 열심히 먹고, 나와서 폭포 뒤로 걸어가보면, 여러 식당들이나 기념품 샵들도 있다. 스벅에서 나이아가라 폭포 전용 머그도 구매 할 수 있다! 하지만, 더욱 정말정말 좋았던 것은 바로 나이아가라 온더레이크. 폭포 위쪽에 위치한 작은 마을이다. 뭔가 이런 동화속 느낌의 영국풍의 마을이다. 일반적인 캐나다와는 또 다른 나라에 온 느낌이라 좋았다. 아시아 관광객보다, 캐나다인 관광객이 주를 이루고 있었다. 작은 거리를 따라서, 음식점과 소품샵같은 가게들이 즐비해있었다. 같이간 태영이와 ..

Log/🇨🇦UofT 2026.02.21

삼성휴먼테크논문대상 발표 후기

삼성전자 & SAIT에서 후원하는 국내에서는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학술 대회 중 하나이자, 공학 및 과학 전 분야를 커버하는 거의 유일한 대회이다. 상금도 빵빵하고(대상은 무려 4천만원), 석사 신입의 경우, 특별 전형으로 입사의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경쟁률도 워낙 쟁쟁하고, 각 분야별 8편 정도만 수상이되는 매년 굉장히 소수의 연구만 입상이 가능하다. 상금과 특전 뿐만 아니라, 휴먼테크에서 수상하는 것은 연구자로서 꽤나 유니크한 이력으로도 인정받기도 한다. 총 두 단계의 심사를 걸쳐서 발표 대상자를 선정하게 되고, 마지막으로 발표심사를 거쳐서 최종 수상이 확정된다. 대체로 발표심사까지 마치면 수상은 거의 받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엔 extended abstract의 형태로 논문이 제출되고, 합격..

20대의 기록 2026.02.21

졸업

석사가 끝났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했다. 욕심이 많아서 집, 연구실에 눈 닿는 곳마다 동기부여 포스트잇을 붙여놨다. 한창 연구할땐 자는 시간 빼곤 연구생각, 논문 리딩, 코드 작성에 몰두했다. 좌절하던 시기엔 아무것도 못하고 한두달 지나가버린 나날도 있었다. 아득바득 열심히 살았다. 그렇다고, 특별하진 않다. 그냥 남들처럼 졸업했다. 하지만, 입학 전과 졸업하는 시점의 나를 비교해본다면, 대학교 학부 4년의 긴 시간과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단기간에 정말 많이 성장했다.이거 하나로 내 석사는 후회없이 잘 보냈다고 생각한다. 내 시간을 통제하는 법을 배웠다.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법을 익혔고, 문제를 제기하고 해결하는 경험도 했다. 새로운 도전에는 항상 좌절과 고통이 많겠지만, 이 짧은 대학원기..

20대의 기록 2026.02.07

2025년 4월의 기록 - 긴 겨울의 마무리

더 늦기 전에 작성하는 25년 4월의 기록 토론토의 4월은 여전히 춥고, 바쁜 오피스 출근과 더불어 이젠 어느정도 정리된 생활을 하고 있다. 여전히 요리로 고군분투로 이어가고 있었고.. 캐내디언 목살 베이컨도 먹어보고, 큰형님 집에서 먹은 라비올라 비스무리한 파스타도 맛있었다. 나름의 단골이 되면, staff와 스몰톡 하는 문화도 너무 좋다. 부담없이 아주 가벼운 주제들로 이야기들을 하고, 늘 마시던 커피로 알아서 만들어준다. 오피스에서 마주친 커플티..ㅋㅋㅋㅋ 같은 프로그램으로 uoft에 와있는 형님과 우연히 같은 맨투맨을 입고 출근해서 찍은 기념사진... 다시 생각해도 신기한 조합인 한국, 중국, 홍콩, 대만인 친구들과의 보드게임 카페 및 K-BBQ 항상 매번 잘 챙겨주셨던 멋진 큰..

Log/🇨🇦UofT 2026.01.18

SIGGRAPH Asia 2025 홍콩 참관기

교수님의 은혜로, 출장지원을 받아서 그래픽스 탑티어 컨퍼런스인 siggraph asia에 참관하게 되었다. 학회는 늘 비용문제 때문에 가는게 어렵지만,, 식견을 넓히는데 큰 도움이 된다. 먼저 첫째날에 개회식으로 시작을 한다. 학회의 committee member 소개 및 간략한 통계들을 보여주는 시간이다. SIGGRAPH family(?)에서 올해 역대 가장 많은 submission수를 달성했다. 증가하는 편수와 다르게, acceptance rate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rate를 계속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규모를 키우는 vision 탑티어 컨퍼런스와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siggraph는 리뷰 프로세스가 깐깐하다는 소문이 있는데, 그만큼 소수의 좋은 퀄리티의 논문들을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이 ..

Log/✏️Life 202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