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과정 입학부터 1년의 시간을 태운 논문이 그래픽스 분야 top1 venue에 제출됐다. 지도교수님, 그리고 산학협력이지만, 협력 이상으로 아이디어나 논문 작성에 큰 포션으로 참여해주신 회사 분들도 너무 감사하다.리뷰를 읽은 직후엔 어쨎든 1저자로써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좋지 못해서 많이 아쉽다는 생각만 들었다.길고 긴 6개월의 리뷰 프로세스가 끝나고, 드디어 첫 리뷰를 받았다. 그래픽스 분야에 흥미를 가지고 진입하기위해 정말 많은 공부를 했고, 이 논문의 섭밋을 위해서 고난이 있었지만, 결국 어제 revise and resubmit. 리젝을 받았다. 태평양 건너 전해온 여자친구의 위로. 그리고 에세이들을 읽다가 한 박사님의 글.“거절이 그렇게 슬픈 이유는 그것을 네가 그만큼 원했기 때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