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제로 투 원

일론 머스크와 함께 페이팔을 창립하고, 팔란티어라는 또다른 큰 빅스텝을 이끌어 낸 피터틸의 역사적인 명작이다. 이 책이 2014년에 출간 되었다는 것이 믿기지가 않는다.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모두에게 비약적 돌파구를 만들어 줄 책이라 생각한다.

 

피터틸이 겪었던 비즈니스에 대한 여정과 통찰부터 겪어온 사람에 대한 통찰. 그리고 실제 일어난 사건들. 미래에 대한 그의 진실한 가치관을 엿볼 수 있었다.

 

이 책을 조금 더 일찍 알았더라면..

 

 

0에서 1로

• 새로운 생각은 ‘민첩함’보디도 더 중요하다. 그리고 규모가 작아야 생각할 공간이 생긴다.
• 창조적 독점이란 새로운 제품을 만들어 모든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며 제품을 만든 사람은 지속가능한 이윤을 얻는다.

 

 

경쟁이란?

• 경쟁이란 아무도 이윤을 얻지 못하고 의미 있게 차별화되는 부분도 없이 생존을 위해 싸우는 것이다.
• 경쟁이 건강하다고 믿는 이유는 하나의 강박관념 이데올로기 때문이다.
• 경쟁을 할수록 얻는 것은 줄어든다.

 

거듭제곱의 법칙

• 벤처캐피탈은 “분산투자”를 통해 평균적인 수익을 얻으려 하지만, 실제 스타트업의 실패와 성공은 정규분포를 띄지 않는다. 하나의 성공한 회사가 다른 수십 수백개의 회사를 합친 것보다 높은 수익을 낸다. 
• “마찬가지로 일반인들 역시 만약을 대비해 수십 개의 커리어를 쌓아놓고 자신의 삶을 다각화할 수는 없다” 대학에 가기위해. 취업에 가기 위해. 입맛에 맞게 5각형 능력치를 만드려는 시대의 현 상황을 지적하는 것이다.
  따라서, “무엇을 하는지가 중요하다. 우리는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잘 하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 다만, 그전에 반드시 그 일이 미래에 가치 있는이 될 것인지를 먼저 치열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하지만 요즘은 꼭 창업이 아니라 빠르게 성장하는 최고의 회사에 합류하는 것 또한 엄청난 성공을 가져다 준다고 말한다.
• “동업자를 배우자 고르듯이” 함께 동거동락하는 사람은 아무생각없이 고르면 안된다. 정말 철저하게 파악했을때 파트너로 받아들여야한다.

 

팔란티어의 서막 

• 컴퓨터는 인간의 보완물이지 대체물이 아니다. 앞으로 수십 년 동안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을 세울 기업가들은 인간을 한물 간 폐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키워줄 방법을 찾는 사람일 것이다. 팔란티어는 인간의 통찰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한 비즈니스이다.

 

앞으로 우리에게 남은 과제

• 저자는 인류의 미래가 과도한 경쟁으로 인한 몰락과 이해를 뛰어넘는 강력한 새로운 기술로의 특이점에 도달하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남았다고 주장한다.
• 가장 중요한 문제는 ‘우리가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한 번밖에 없는 기회들을 잡을 수 있을 것이냐’하는 문제이다. 중요한 모든 순간들은 단 한 번 뿐이다.
• 따라서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서 우리는 0에서 1로 가는 일을 지속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그러기 위한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단계는 스스로 생각해보는 것.